만족스러운 새로운 키즈카페 ‘월드킹’

오랜만에 육각형 만족도 높은 새로운 키즈카페를 발견했다.

오늘도 아침 변을 못보고 장염 상태인 걸로 유치원 등원하지 않고,
엄마랑 하루를 보내는 가정 보육 시간.

화요일이라 어딜가든 예약이든 뭐든 다 할 수 있다. 그중 엄마의 눈에 띈 인스타그램 광고로 발견한 새로운 키즈카페 ‘월드킹’. 1,000평 정도의 대규모 실내 키카 체인점 이다. 거리도 멀지 않아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만족. 넓고 쾌적하고 깨끗한 건 엄마의 마음에 쏙 들고, 평일 낮이라 애들이 없으니 라온이가 거부감 없이 마음껏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었다. 왠만한 건 다 무료라 추가 요금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장난감이 진짜 넘치도록 가득했다.

다만 주차 공간이 아쉬웠고 셀프 라면은 엄마의 미숙함으로 맛이 없었다.
2시간이면 16,000+7,000원인데 1시간 초과요금 6,000원이면 요금 면에서는 조금 섭섭한 정도.(시설에 비해 가성비 높은편이었지만..) 다음에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동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라온이의 바램^^)